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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개선 역량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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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17. 13:51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경산시보도자료]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산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1)
경산시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산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소방시설 지원에 나서고있다.
경북 경산시가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안전 투자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난다.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수급자, 차 상위계층, 한 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 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중앙동 일대 주거 밀집지역에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지역은 가스 고무호스가 노후 되고 건축물 외관이 판넬, 목조 등으로 구성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골목길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공사를 시행하고 경산시의용소방대에서 공사비용 일부(자부담분)을 지원해 가스 금속배관을 교체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과 금속배관 시공 지원사업과 같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안전 투자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 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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