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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제4대 김진태 이사장 취임…“스마트 혁신과 시민 중심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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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9. 17. 16:01

취임식 행사사진
김진태 이사장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경북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제4대 김진태 사장이 취임했다.

김진태 이사장은 17일 공단 회의실에서열린 취임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공단 구축과 ESG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공단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현장 근무자의 친절한 서비스와 단정한 복장이 경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공단이 맡은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진태 이사장은 경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37여 년간 경주시청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온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혁신 역량과 시민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주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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