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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기후위기 대응실태’ 성과감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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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9.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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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후위기 대응실태 성과감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감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경제·사회 전분야의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능력 제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또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등 기후·에너지 전문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감사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LH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 관련 내부 기준을 정비해 이행력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영농폐비닐의 수거 및 처리 문제와 관련된 유관 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에 집중한다. 국가 자원 순환 정책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LH 관계자는 "당초 보상 현장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은 대부분 소각 처리됐으나,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조사된 1만7000톤 규모의 물량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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