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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경륜 개인전과 스프린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고,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한국 사이클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조용익 시장은 "최태호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부천의 이름을 빛내주었다"며, "최태호 선수 성공이 부천 시민 모두에게 큰 자긍심이 되었다"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최태호 선수는 일신초등학교에서 BMX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고 중흥중학교에 재학하면서 트랙 사이클을 병행하며 꾸준히 기량을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 최 선수가 거둔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지역 브랜드 강화와 한국 사이클 경쟁력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중흥중학교를 포함한 지역 학계와 체육계에 자신감과 동기를 불어넣으며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최태호 선수는 다양한 국제 대회에 출전해 활약할 예정이며, 부천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역 체육 발전과 청소년 스포츠 지원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