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청년·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보통신기술·제조·서비스 분야의 56개 업체가 참여해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유관기관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국립전파연구원·수도군단·안양상공회의소·안양과천교육지원청·성결대·안양대·연성대 등으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안양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직업계 고교 졸업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로 토크쇼와 취업 준비를 위한 인공지능 취업플랫폼 체험, 성격유형검사, 퍼스널컬러 컨설팅, 크로마키 직업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돼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년들이 소중한 일자리를 찾고 당당히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안양시가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