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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보령시와 상생 자매결연…지역경제 활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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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9. 22. 16:30

안상열 재정관리관 "중앙·지자체·공공기관 협력 모델 확산 기대"
안상열 재정관리관, 기획재정부-보령시-해양환경공단-한국환경공단 자매결연 협약식 (1)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왼쪽 세번째)이 22일 오후 충남 보령시 보령수협에서 열린 '기재부-보령시-해양환경공단-한국환경공단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가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22일 오후 충남 보령시 보령수협(대천항지점)에서 보령시, 해양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8일 경북 봉화군, 이달 11일 전북 임실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앞서 정부가 발표한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안 재정관리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보령시와 기재부, 공단 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소비를 확산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상생협력하는 좋은 사례로서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 안 재정관리관은 지역 전통시장인 대천항수산시장을 찾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특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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