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03억 원 들여 대중교통환승장, 헬스장 등 주민 편의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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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상상마루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복합커뮤니티 단지의 출범을 축하했다.
청도 상상마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된 도시재생인정사업이다. 총사업비 303억 원 (국비 50억 원, 도비 8억원, 군비 24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133.23㎡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축됐다.
대중교통환승장, 교육실, 헬스장, 다목적실, 주차타워 등 주민 편의 시설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청도 상상마루는 교통, 문화, 경제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생활 SOC 거점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과 연계된 편리한 환승 환경 속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예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상상마루는 군민들의 일상 속 쉼과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커뮤니티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생활 기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