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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2차)'과 연계해 행사 현장에 '제물포구 출범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된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 의미와 행정 체제 개편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중구는 중·동구를 넘나들며 원도심 지역에서 열린 여러 행사에서 제물포구 출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동인천역 일원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행사 현장에서 제물포구 출범 의미를 전국으로 알렸고, 1차 야행에서는 소원나무를 통해 주민들과 제물포구 출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 현장에서, 8월에는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화도진 축제 등 지역 주요 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2026년 제물포구 출범은 지역 주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