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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민의 헌신에 대한 감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위로,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다짐을 담은 상징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추석 선물로 제작된 시계에는 '대통령의 1시간은 온 국민 5200만 시간과 같다'는 마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
8도 수산물은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세계로 뻗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의 토대인 동해·서해·남해의 △서해 보리새우(인천·경기) △서해 김(충남 홍성) △갯벌 천일염(전북 고창) △남해 김(전남 완도) △김녕 해녀 톳(제주) △기장 다시마(부산·울산·경남) △동해덕장 건오징어(경북포항) △강원도 돌미역(강원 삼척) 등 전국 주요 특산물로 구성됐다.
경북 의성에서 재배된 쌀은 피해 지역의 회복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의 추석선물은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한 각계 주요 인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 재난·재해 피해 유족 및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제공된다. 또한 산업 재해 희생자 유가족들에게도 추석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우리 사회에 온기가 가득하기를 소망한다"며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