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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최근 육아나눔터 이용자 가정을 초청해 개최한 '2025년 육아나눔터 가족 총출동 놀러가' 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왕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뮤지컬 '라이트형제' 관람 △새활용 놀이터 체험 △세계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육아나눔터와 품앗이 활동에 대한 소개와 보호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양육 감정 기록 전시가 진행돼, 육아나눔터 이용 부모들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의왕시가족센터는 관내 6개 동에 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공동육아 모임, 라떼파파(아빠양육) 프로그램, 가족상담 서비스, 다문화가정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육아는 부모 혼자만의 몫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소중한 책임"이라며 "이에 전국에서 최고 질 높은 육아교육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