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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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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09. 24. 11:16


독서교육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책나무가 지난 18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교육 및 문화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자리로,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책나무는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코칭 프로그램과 교육 철학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책나무는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이 스스로 독서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해력 진단평가를 통한 개인 수준 분석 △개별 맞춤 시간표 제공으로 창작·명작·사회탐구·원리과학·한국사·세계사 등 다양한 분야 독서 경험 △BToS(Booktree Test online System)를 통한 온라인 독해력 체크 △1:1 북토킹을 통한 사고력 확장과 말하기 훈련 △3,000여 종 독후활동지로 글쓰기 및 논리적 표현력 강화 등으로 체계적인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또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의 독서 태도, 독후 활동 내역, 누적 독서량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시각화된 리포트로 제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데이터 기반 코칭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책나무는 지난 2009년 대구에서 출발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전국 가맹 사업을 전개했으며, 현재 500호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기반 독서 코칭 시스템과 문해력 중심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부모와 창업자 양측 모두의 신뢰를 얻으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나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책나무가 추구해 온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로 미래의 인재를 코칭한다'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통해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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