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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출산 산모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계의 경영 안정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2384명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 한우 또는 한돈 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신청은 출생신고 완료 후 2026년 2월 말까지 가능하며 산모는 한우·한돈으로 구성된 3종 꾸러미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신청이 집중될 경우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희망 산모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가 본인 명의가 아니거나 외국인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청 도시농업과에서 방문신청 도 가능하다.
조용익 시장은 "출산 산모 건강과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필요한 산모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