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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류안시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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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5. 09. 26. 19:12

경제, 문화 교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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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쥔 류안시 상하이 대표처 부주임(오른쪽)과 간담회를 하는 권기식 회장./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4일 오전 중국 상하이(上海)시 징안(靜安)구에 소재한 안후이(安徽)성 류안(六安)시 인민정부 상하이 대표처를 방문해 한중 지방정부 교류 간담회를 거행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당일 간담회에는 협회에서 권 회장과 진시싱(金錫行) 상하이 지회장, 리쥔융(李軍勇) 상하이경제협력센터장, 류융춘(劉永春) 비서장,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류안시에서는 장쥔(張俊) 상하시 대표처 부주임, 위안훙중(袁紅中) 부주임, 딩밍후(丁明虎) 과장, 자오다천(趙大臣) 상하이증취안르바오(上海證券日報) 경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간담회 후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중도시우호협회와 류안시의 경제 및 문화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권 회장의 류안시 방문 등을 협의했다.

우선 권 회장은 "안후이성의 대표적인 경제, 문화 발전 도시인 류안시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류안시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장 부주임은 이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류안시와 한국 지방정부 및 경제계와의 협력을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안시는 인구 580여만명 규모의 산업, 문화 도시로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산업 등이 발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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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장쑤성 쿤산시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한중도시우호협회 경제 방문단./한중도시우호협회.
권 회장은 이보다 앞서 23일에는 장쑤(江蘇)성 쿤산(崑山)시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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