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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아파트 근무자 휴게시설 개선 거든다..단지별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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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9.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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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전경./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공동주택 근무자들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온힘을 쏟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과 '2026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따라 사업계획승인 및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군포시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두 사업 신청 접수를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경우 합법적인 휴게시설에 한해 △신규 조성, 휴게실 개보수 △비품(예: 에어컨, 정수기) 구입 등을 지원하며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내 경비초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경비초소 개소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선정은 실무 검토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보조사업 지원 희망 단지는 군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노동권익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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