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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지방해수청, 여수·광양항 현안 해결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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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9. 29. 09:07

안전·효율·친환경 항만 조성 위해 힘 모으기로
해수청 업무협의회 보도자료 사진
지난 26일 정태성 여수지방해수청청장과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대행을 포함해 약 30명의 임원 및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여수광양항 현안 해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 업무협의회를 열고, 항만 운영 전반의 협업과제 점검,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29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의회는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정례 소통창구이며, 두 기관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여수광양항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을 도모해 항만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정태성 여수청장과 황학범 공사 사장대행을 포함해 약 30명의 임원 및 관리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 관리·운영, 제도 개선, 환경 분야의 주요 안건을 놓고 개선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해양쓰레기 합동대응 강화 △항만시설 관리·운영 제도 정비 △여객 정보 접근성 개선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대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여수광양항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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