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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의회는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정례 소통창구이며, 두 기관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여수광양항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을 도모해 항만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정태성 여수청장과 황학범 공사 사장대행을 포함해 약 30명의 임원 및 관리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 관리·운영, 제도 개선, 환경 분야의 주요 안건을 놓고 개선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해양쓰레기 합동대응 강화 △항만시설 관리·운영 제도 정비 △여객 정보 접근성 개선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대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여수광양항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