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등생 대상 과학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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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LS그룹은 지난해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이 운영된다.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이다.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23년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으로 구성된 LS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해 파견을 실시해 왔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총 23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21회째 이어오고 있다.
LS그룹의 각 계열사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LS전선은 2023년 고객이 사용한 폐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드럼'(ON DRUM)을 구축했다. LS일렉트릭은 2023년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런치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LS MnM도 2013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MnM 사이언스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S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LS파트너십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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