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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에 다르면 이번 보고회는 연구 진행 상황의 중간 성과 공유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종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와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먼저 이날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가 추진 중인 '임실군 지역균형발전 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에서는 지역별 발전 수준과 산업 기반을 조사하고, 주민·전문가·관계기관과의 간담회 및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중앙정부 및 전라북도 공모사업과의 연계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 등이 제시됐다.
이어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임실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공간 조성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연구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 패턴과 필요 서비스 분석, 유사 지자체의 정책 사례 검토, 유휴 공간의 구조적 적합성 및 접근성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이성재 대표의원은 "임실군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일윤 대표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장종민 의장은 "이번 연구가 임실군의 균형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