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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주시에 따르면 김 신임 센터장은 1991년부터 2018년까지 경북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청 기획조정실장과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부원장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ICT 분야 전문성을 함께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7월 센터장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과 면접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지난달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 신임 센터장을 최종 선임했다.
경주시는 김 센터장이 지방행정 경험과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만큼,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디지털 기반의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센터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