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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91.5…전월比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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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5. 10. 02. 16:52

노원 아파트단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아시아투데이 DB
서울 한강 벨트 등 주요 지역 집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 가운데 10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91.5로 전월 대비 15.9포인트(p) 올랐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 상황을 의미한다.

수도권(100.2)은 20.8p 올라 전국 평균 대비 눈에 띄게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111.1)이 전월 대비 13.9p, 경기(97.1)는 17.7p, 인천(92.3)은 30.8p 각각 올랐다.

지방도 전월 대비 14.8 상승한 89.6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90.0) 30.0p, 세종(100.0) 25.0p, 충북(88.9) 22.2p 상승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상승 전망을 보였다.

전국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7p 오른 106.2를 기록했으며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89.4로 전월 대비 0.3p 올랐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4.3p 하락한 89.6으로 나타났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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