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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분들, 따뜻한 한가위 되세요”…전통시장 찾아간 장차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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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10. 03. 06:00

함께 나누는 온기
"우리 농축수산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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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수산물시장에서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장차관들이 추석을 맞아 민생현장에 발걸음했다. 한가위 온기를 우리 주위 전통시장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 의견도 직접 들었다.

이형일 기재부 제1차관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국장과 함께 1일 서울 중구 신중부시장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날 정부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2000톤의 성수품 공급, 9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온·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등 할인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실속선물세트 공급 확대 등을 시행하며 명절 가계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역시 지난달 26일 오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전 동구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공정위는 대전 동구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 협약도 맺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해수부는 추석 성수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254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중이다. 전 장관은 "국민분들께서 가까운 시장을 찾아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지난 2일 경기 의왕시 소재 한국전력거래소 경인지사를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특수 경부하기 계통 안정화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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