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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명산 서산 가야산자연휴양림 연내 제모습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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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6. 03. 15. 09:21

연내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개관 목표
이후엔 전시온실, 치유숲길, 쉼터 등
개심사와 함께 서산 관광명소로 발돋움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내년 5월 개장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서산시
충남 서산의 대표적인 서해안 명산 가야산에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가야산은 해발 678m로 울창한 숲과 완만한 능선이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이다. 특히 가야산 일대에는 백제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개심사를 비롯해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이 자리해 관광객과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서산을 대표하는 자연·문화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개심사는 고려 후기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개심사 대웅전과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등 국가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더한다. 봄이 되면 벚꽃과 겹벚꽃이 어우러진 사찰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가야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2024년 10월 착공한 1차 사업으로 총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카페·세미나실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자연휴양림 조성 이후 이르면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치유의 숲과 수목원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치유숲길, 풍욕장 등을 갖출 예정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수목원은 전시온실과 숲속 쉼터, 관리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과 자연 요소를 감상할 수 있는 주제원을 갖출 계획이며, 오는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산림복지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서산시산림조합은 가야산 일대 자작숲 조성을 위해 자작나무 220그루를 기증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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