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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10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진행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9차 회의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박 차관과 후커 차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이에 대한 공통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한이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 일치된 접근법을 유지할 것도 약속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미 동맹의 현대화를 비롯해 조선, 에너지, 핵심 광물 공급망, 첨단 기술 분야를 포함한 양국 경제 협력 강화,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