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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젊음이 폭발한다’…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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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10. 13. 14:34

‘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18일 동락공원서 개최 넉살·이영지·B.I 등 초호화 라인업,
전석 무료입장 푸드페스티벌과 동시 개최
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지난해 구미 동락공원에서 열린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에 참여한 젊은이들의 모습
경북 구미시가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도심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구미시는 오는 18일 '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 행사를 구미 동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석 무료(스탠딩존)로 선 착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미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가을밤의 열기 속에서 국내 최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인업에는 넉살, 더콰이엇, 호미들, 팔로알토, 이영지, B.I(비아이), 한요한, 키코, 블랙나인, COSM(래원·김승민·오르내림), 마린 등 국내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각기 다른 음악 색깔과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진짜 힙합'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같은 기간 시청 앞 송정 맛 길에서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린다.

관람객들은 힙합 공연을 즐긴 뒤 '9味(구미)' 테마로 구성된 푸드존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음악과 미식이 어우러진 복합형 도심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구미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동락공원에서 음악과 열정, 그리고 구미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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