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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대강당에서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하며, 스마트농부 69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317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며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는 지역 농업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제17기는 전원생활반·스마트농업반으로 나눠 매주 화요일 4시간씩 24회 과정으로, 채소·과수·화훼·특용작물·토양관리·병해충 방제·스마트팜 재배 등 실질적 현장 기술을 교육했다.
이론뿐 아니라 현장 실습, 조별 토론, 견학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첨단 농업기술 최신 경향을 소개하며, 교육생 만족도도 높았다. 또 스마트농업 심화교육은 미래 농업 경쟁력을 키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졸업생들이 지역 농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