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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장바구니에 웃음꽃’, 대구 전통시장 특별 사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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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0. 14. 10:59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20% 즉시 할인
[붙임2]_전통시장_사은행사_포스터
전통시장 사은행사 포스터./대구시
대구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7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이후 매출이 감소하는 시기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장별로 이틀간 진행되며, 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이면 라면 또는 키친타올을, 5만 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세부 일정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조기 종료된 '대구로' 앱의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프로모션이 오는 20일부터 재개된다.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20% 즉시 할인(최대 1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10% 충전 할인까지 더해 최대 30%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골목상권 73곳에서도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기환 시 경제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심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발길이 다시 시장으로 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온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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