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선수 출전10월 19일 송정 맛 길 메인무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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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오는 19일 송정맛길(광평천 5주차장) 메인무대에서 '맛있는 건강, 건강한 열정'을 주제로 '제17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약 100여 명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출전해 총 17개 체급에서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여자 비키니, 여자 레깅스, 청소년부 등 다양한 종목의 무대를 선보인다.
보디빌딩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체급별 1~3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4~6위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그랑프리(일반부 보디빌딩, 비키니·레깅스 통합 부문)는 각 체급 1위 중에서 선발된 선수에게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 실내 대회 형식을 벗어나 푸드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야외 개최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개방적 축제로, 구미를 대표하는 건강·스포츠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미스터 금오대회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빛나는 자리이자, 푸드페스티벌과의 시너지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