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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미식의 조화’…구미시, 제17회 미스터 금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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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10. 14. 16:59

푸드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야외 헬스 축제
100여 명 선수 출전10월 19일 송정 맛 길 메인무대서 열려
‘맛있는 건강, 건강한 열정’ 제17회 미스터 금오대회 개최
사진은 2024년 제16회미스터금오대회 모습
경북 구미시에서 스포츠와 미식이 어우러진 색다른 야외 헬스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9일 송정맛길(광평천 5주차장) 메인무대에서 '맛있는 건강, 건강한 열정'을 주제로 '제17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약 100여 명의 보디빌딩 선수들이 출전해 총 17개 체급에서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여자 비키니, 여자 레깅스, 청소년부 등 다양한 종목의 무대를 선보인다.

보디빌딩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체급별 1~3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4~6위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그랑프리(일반부 보디빌딩, 비키니·레깅스 통합 부문)는 각 체급 1위 중에서 선발된 선수에게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 실내 대회 형식을 벗어나 푸드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야외 개최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개방적 축제로, 구미를 대표하는 건강·스포츠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미스터 금오대회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빛나는 자리이자, 푸드페스티벌과의 시너지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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