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 제공
연말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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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 연말까지 관내 모든 구립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부터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복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 키오스크를 설치해 어르신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하고, 노래방 기기 등을 활용해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 등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모두가 체감하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