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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AX는 일상 사내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개발·활용해 서비스를 실검증하고 AX 문화를 정착시켰다. 예를 들어 내부 업무 메신저에서 AI 에이전트 뤼트리버에게 주차 시간 등록을 부탁하면 에이전트가 이에 맞는 업무 흐름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업무를 수행해낸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뤼튼이 사내 업무에 활용 중인 고객 상담(고객 문의 응답·환불·재배송 자동 처리) △재무(회계와 급여 등 재무 전반 자동화) △코드 작성을 자동화해주는 프론트엔드 개발과 △백엔드 개발 등 4개 분야 AI 에이전트가 창출한 AI 전환 효과를 분석했다. 뤼튼AX는 AI 에이전트 도입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뤼튼 AI 생산성 지수'라는 독자 지표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생산성 혁신 정도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고객 상담 에이전트를 활용해 뤼튼 내 해당 업무의 총 노동 시간은 73% 단축됐으며 생산성은 35% 증가했다. 고객 상담 에이전트는 FAQ·사내 정책 등을 학습해 양식에 맞게 자동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재무 에이전트의 경우 제품의 수령 확인부터 송장 검토와 지급·재무제표 작성까지 자동 수행해 이 분야 업무 생산성을 21% 증가시켰고 노동 시간을 40% 감소시켰다.
박민준 뤼튼AX 대표는 "AI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기관들에게 실제 생산성 효과를 알리기 위해 이번 AX 리포트를 발간하게 됐다"며 "AX 시대에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