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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2025년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양산시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과 전용 포토존 운영을 비롯해 펫 올림픽, 펫톡 아카데미, 멍냥 OX 퀴즈쇼, 댕댕버스킹, 반려동물 산책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 상담과 학대방지 캠페인이 열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 8일에는 통영시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마냥 즐겁개'가 열린다.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와 원반 물어오기(프리스비) 시범 경기, 반려동물 행동교정 토크쇼, 무료 건강상담 및 펫보험 상담, 반려견·반려묘 간식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9일 고성군 남포항 일원(어린이 물놀이터 입구)에서 진행되는 '고성에 그냥 오시개'에선 반려동물 전문가(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과 반려동물 경연대회(기다려 대회, 장기자랑) 등이 마련된다.
15일 창원시 용지공원 포정사 일원에서는 '제5회 반려동·식물 문화축제'가 열린다. 반려동식물 퍼레이드와 반려문화 확산 버스킹으로 시작해 반려동물 돌봄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댕댕이 산책교실 등과 함께 창원동물보호소의 유기견 입양 홍보 행사가 펼쳐진다.
박동서 도 축산과장은 "경남도의 가을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사로 가득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