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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서 84명 1차 채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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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0. 17. 14:28

40개 기업 참여 170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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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처장(오른쪽)이 박람회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지난 16일 300여명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했으며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와 간접참여 20개 등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 방문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내실 있게 행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구인처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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