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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했으며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와 간접참여 20개 등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 방문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내실 있게 행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구인처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