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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취임한 진 의장은 이날 첫 통화를 통해 미국과 최근 안보정세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합참의장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진 의장은 다음 달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진 의장은 또 이날 오후엔 우치쿠라 히로아키(內倉 浩昭) 일본 통합막료장과 공조통화를 실시한다.
진 의장은 우치쿠라 통합막료장에게 최근 실시한 한일 정상회담과 국방장관회담을 비롯한 고위급 소통의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우리 합참과 일본 통합막료감부 간 공조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진 의장은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추동력을 유지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