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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와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서는 웹툰 밸런스 게임, 악세사리 만들기, 네일아트, 타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감일동주민자치회 캠핑존, 하남문화재단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감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리센트'팀이 1등을 차지하며 상금 20만원을 받았고, 2등은 '큐키'팀과 '리프트'팀이 수상했다. 상금은 감일 지역 유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감일동주민자치회, 하남문화재단, 감일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해 공동체 축제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현재 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이번 축제가 지역의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