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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직판행사,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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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10. 20. 16:30

20일 서울광장 '지역상생직판행사' 참석
군수협의회 및 농협중앙회서 공동 개최
"농업인 소득 증대·농산물 소비확대 지원"
사진 1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농산물 직판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해당 행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개최했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 등이 목적이다. 판매 품목은 △사과 △고춧가루 △대추 등 220개 품목으로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승준 군수협의회장(정선군수)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도·농 상생과 균형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대응 및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군수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지역농정을 이끌고 있는 군수들이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이어 "정부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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