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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의회 신청사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제천·영동에서 진행된 엑스포 기간 궂은 날씨와 국정조사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 공무원들과 행사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 참여해 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커진 캄보디아 취업 사기와 가을철 산불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캄보디아 여행을 통한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가을 행락 철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예찰 활동과 초동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번 주 오송에서 열리는 'Osong Bio 2025'와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혁신 사업도 더 탄력을 받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