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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전북 대도약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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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0. 21. 11:08

유준병
윤준병 국회의원(정읍시·고창군)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박윤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준병 국회의원 (정읍시·고창군)이 21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직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윤준병 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을 이재명 정부 성공의 선봉장으로 2026년 지방선거 승리의 요람으로 그리고, 전북 대도약의 강력한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특별시 행정 제1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36년간 대한민국 행정 전반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로 지방선거 압승을 견인할 '시스템 공천의 설계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자신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동력이자, 전북 현안 해결의 책임 정당으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내세웠다.

아울러 "정청래 대표가 강조한 '당원'과 '개혁'의 기조에 맞춰, 도당의 문턱을 낮추고 당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선거에 관련해서는 "예전에도 중앙당지방선거 계획단이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 당의 룰과 도덕성이 도민의 눈높이에 유지될 수 있는 선거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21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 뒤 이르면 다음 달 초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전후, 전북을 포함 5개 시도당 위원장 후보 대상 면접 심사를 갖는다. 민주당은 대의원 10%, 권리당원 90% 투표를 합산해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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