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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은 "현 고창을 '분열과 소멸의 위기'로 진단하며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 실현 △7개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조성 △스마트 기술 접목 '돈 버는 농축수산업 육성 △활력넘치는 민생경제 실현 △주민 주권시대 개막 등 새로운 고창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오직 성과로 증명하는 '일하는 군정'을 펼치겠다"면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통한 주민 주권 시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싸울때가 아니라 일할 때라며,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과 함께 땀 흘리는 고창의 충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출신으로 지난 15년간 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