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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숲에서 즐기며 배우는 ‘숲 지킴이 체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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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10. 22. 09:24

1일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이벤트 다양
아산문화공원
다음달 1일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가 열리는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 /이신학 기자
충남 아산시가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9회 아산시 숲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는 아산 숲 지킴이'를 주제로 아산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숲과 자연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아산문화공원은 아산시 온천동과 권곡동 일원에 8만 2000여㎡ 규모로 조경시설, 순환 동선, 녹지 등이 조성된 도심속 숲 공원이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 숲 체험 △탄소중립 체험 △임산물 체험 등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숲 속 밧줄놀이터 △신나는 전래놀이터 △목공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또한 '내 나무 갖기'와 '산불진화 체험 및 산림보호' 캠페인이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 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나무는 탄소저금통, 탄소흡수량을 모아라'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탄소저감 활동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행사는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로 진행돼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숲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산 숲의 가치를 배우고, 모두가 '아산 숲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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