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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 산림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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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10. 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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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 정원 전경./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적용한 정원으로 지난 21일 개최된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도시·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롯데건설의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은 조경을 하나의 브랜드로 확장한 점과 높은 디자인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도시기후 대응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설계, 입주민이 정원을 경험하도록 돕는 콘텐츠 구성도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그린바이그루브는 지난 2022년 롯데건설이 선보인 조경 브랜드다. '그린(Green)'과 '그루브(Groove)'의 조합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공간에 활력과 리듬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Inspiring Around(일상 속 영감 전달)'을 공간 콘셉트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정원 경험을 제공한다.

브랜드 첫 적용 단지는 지난 7월 입주한 충남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다. '순수한 자연과의 조우(Communication in Fine Nature)'를 주제로, 계곡 숲과 빛의 경관을 재해석한 정원 디자인을 구현했다. 중앙 수경시설에는 곡선미와 레이어링 기법을 적용해 물·빛·바위 등 자연 요소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첫 준공 단지의 정원이 곧바로 수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그린바이그루브를 통해 입주민에게 새로운 조경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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