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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층간소음·실내공기질 시험 공신력 입증…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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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0. 24. 09:27

세종시 LH품질시험인정센터 내 위치한 '데시벨35랩'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인정센터 내 위치한 층간소음 실증공간 '데시벨35랩' 전경./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층간소음 및 실내공기질 시험 분야에 대한 공신력을 입증했다.

LH는 이들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은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부합하는 시험능력을 갖춘 것으로 공식 인정을 받은 시험기관을 의미한다.

LH는 지난 7월부터 시험역량, 품질관리체계,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 현장평가와 실제 시험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입회시험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층간소음 및 실내공기질 시험 분야에서 국제시험기관 수준을 인정받아 시험 결과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인받았다.

LH는 세종시 LH품질시험인정센터 내 국내 최대 규모 층간소음 시험시설인 '데시벨35랩'(dB35Lab)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은 층간소음 저감 기술별 즉각적인 비교 실증이 가능토록 다양한 구조와 바닥두께(150mm ~ 250mm) 조건이 갖춰져 있어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확산을 위한 실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광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공공주택 주거 품질 향상과 친환경 주거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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