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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 에너지 질서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전기차 등으로 대표되는 첨단기술의 발전은 전력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오고 있으며, 이는 국가 에너지 안보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제 전력은 단순한 산업 인프라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국민의 일상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아시아투데이가 우리나라 에너지 현장의 진실과 한전의 노력을 국내외에 제대로 알려주신다면, 이는 국익창출에도 기여하는 길입니다. 국가전력망의 적기 구축과 에너지고속도로 완성의 절박함을 함께 알리고, 균형 잡힌 여론 조성에 동행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한전은 "에너지로 나라에 보답한다"는 에너지보국(報國)의 정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을 계속 지켜내겠습니다. 아울러 직류배전, 지능형발전소 등 혁신 기술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아시아투데이가 지난 20년의 성과 위에 더 높이 비상하시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을 세계로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로 더욱 빛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