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 시장 성장세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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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GM은 지난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889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3분기와 누적 매출은 각각 1조 1889억원과 3조 1321억원으로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적 매출 기록이다.
판매는 2만 9116대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9% 증가했으며, 누적 판매는 8만 2388대로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45.3% 증가 했으며, 누적 대비로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17.1%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 누적 수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6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국가별 신차 출시가 확대되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인 만큼 수출 물량 증가는 물론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