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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접 하이엔드 단지”…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내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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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0. 30. 08:47

전용 59~170㎡ 1161가구 조성…전용 59㎡ 56가구 일반분양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 단지 투시도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 아파트 투시도./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서초동 일대에서 재건축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새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다음달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70㎡형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형 56가구가 일반에 풀린다.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5개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다. 강남 핵심지역에 입지해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데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 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이 지나는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인접하다.

교육여건도 눈에 띈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있다. 대한민국 교육1번지라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굵직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근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에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2030년까지 이 곳에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DL이앤씨 아크로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단지에는 아크로의 정체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품격 있는 삶을 고려한 조경 설계가 이뤄진다. 단지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가든, 일상 속 여유를 담은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 실내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 2개소도 설치된다.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까지 아크로만의 최상위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역시 들어선다.

아울러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된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 몰탈 및 완충재 등 DL이앤씨만의 혁신 기술을 집약해 만든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도 도입된다.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층간소음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이웃 간 분쟁 해결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커뮤니티와 공용부의 관리비 절감을 돕는 에너지절약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강남에서 아크로가 분양시장에 한 획을 그어왔던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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