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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장기봉 부군수)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갱신에 대비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아동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의 세부 추진 방향과 전략사업을 논의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표준 조사, 군민 의견 수렴 원탁 토론회, 아동 요구 확인 조사, 중간 보고회 등을 거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아동 친화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6대 조성 목표를 토대로 30개 전략사업을 포함한 4개년 추진계획안이 제시됐다.
조성 목표로는 △놀이·문화 인프라 강화 △아동 참여 거버넌스 구축 △교육 역량 강화 △안전한 아동보호 환경 조성 △아동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 △돌봄 체계 구축 및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 등이다.
군은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개선 의견을 반영한 최종 목표 및 사업 등을 내년 아동 친화 도시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4개년 기본계획(2027-2030)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군정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