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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0주년 축사] 강경성 코트라 사장 “세계와 한국 잇는 언론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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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기자

승인 : 2025. 11. 11. 06:00

강경성 KOTRA 사장 프로필 사진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2005년 설립 이래 글로벌 종합 미디어로서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아시아투데이의 헌신과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기술 패권 경쟁, 공급망 재편의 흐름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난 20년간 아시아투데이가 보여주신 전 세계 경제·산업 동향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과 전문적 보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KOTRA는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전 세계 이슈를 적기에 모니터링하고 경제·산업계에 빠르게 전파하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내와 세계의 뉴스를 아우르며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아시아투데이의 보도는 KOTRA와 기업들에게 큰 힘이 돼왔습니다.

세계가 더 긴밀히 연결되는 지금, 아시아투데이가 지향하는 '아시아 중심 언론'의 비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가치 있습니다. 최근 개최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경제·안보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지닌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언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아시아투데이가 그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20주년을 맞은 아시아투데이가 앞으로도 세계 속 한국을 밝게 조명하는 글로벌 종합 미디어로 더욱 도약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0주년을 축하합니다.
이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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