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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어촌 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군민과 괴산을 찾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별도의 교통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 복지 향상, 교통비 부담 경감, 지역 간 이동 편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이번 무료화 정책을 도입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총 35대의 농어촌 버스가 5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 요금은 성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어린이 850원이었다.
군은 무료화로 군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지역 간 이동 편의성 개선, 이동 편의성 증진과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인헌 군수는 "농어촌 버스 무료화는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이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괴산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전기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