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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백년소상공인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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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05. 18:00

백년소상공인 대상 골목상권 활성화 릴레이 간담회 지속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일 2025년 백년소상공인으로 신규 선정된 서울지역 능인솔루션과 창익집을 각각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업력과 전통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있는 백년소상공인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간 업체를 경영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릴레이 간담회의 주인공인 능인솔루션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하고 있는 업력 23년의 반도체 공정용부품 연구개발 업체로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로 간담회에 참여한 창익집은 용산구에 위치한 업력 42년의 소고기 전문점으로 현재 3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중에 있으며 전통적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첫 한우의 부위별 전문구이점으로 꽃살이라는 고기부위 네이밍과 불판 김치볶음밥을 개발하는 등 한우 외식업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중기청은 향후에도 백년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이를통해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살피는 현장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혜영 서울중기청장 직무대행은 "백년소상공인이 백년이상 지속되는 성공적인 소상공인의 롤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펴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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