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제시-‘먹깨비’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 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6010003003

글자크기

닫기

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06. 09:53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상생의 첫걸음
공공배달앱업무협약식 (2)
김제시는 5일 ㈜먹깨비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지난 5일 ㈜먹깨비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강용구 ㈜먹깨비 부사장, 김제시 소상공인협회장, 김제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먹깨비의 '먹깨비' 앱은 민관 공공배달앱 중 가장 낮은 중개수수료인 1.5%로 이용가능하다. 입점비·월 사용료·광고비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또 익일 정산 시스템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현금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현장 대면 결제 기능을 지원해 모바일 결제가 어려운 소비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전 연령층에 편리한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소비쿠폰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배달비 포함 2만 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5000원)이 공공배달앱 이용을 촉진함에 따라, 김제시 공공배달앱의 초기 인지도 제고와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모바일 김제사랑카드 연동 결제를 시행한다. 모바일 김제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이를 공공배달앱 결제와 연계해 체감 결제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첫 주문 5000원 할인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가입을 적극 유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편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서비스로 역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