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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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연준씨를 포함한 7명(단체)을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7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시 안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 대상은 지난 2018년과 올해, 버스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2명의 생명을 구한 정영준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성동구 용비쉼터 인근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육군사관학교 트라이애슬론부(단체)' △어린이집 옆 놀이터 인근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해 구조한 '구립 DMC물치 어린이집(단체)'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에 뛰어든 시민을 직접 구조한 김두성씨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은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황승연씨 △복합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화재를 초기 진화해 피해 확산을 막은 정창하씨 △교대역 인근 공사장 가스 누출 사고 당시 신속한 대응으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한 이소영씨가 각각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