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중기청, 신규 선정 백년소상공인과 간담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6010003305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06. 18:00

백년소상공인 대상 릴레이 간담회 지속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2025년 백년소상공인으로 신규 선정된 서울지역의 모꼬지에와 한보내장건설을 각각 방문해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한 두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업력과 전통으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백년소상공인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간 업체를 경영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꼬지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는 업력 32년의 떡볶이 전문점으로 2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하고 있다. 매일 새벽 천연 재료로 육수를 우려내고 매시간 온도와 염도를 체크하여 일관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꾸준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보내장건설은 2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하고 있는 업력 35년의 칸막이 전문 시공업체이다. 고객 요구에 따른 비스포크형 맞춤식 칸막이 등 친환경 내화 자재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중기청은 앞으로도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해 백년소상공인 대상 릴레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이를통해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살피는 현장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혜영 서울중기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백년소상공인이 지역의 대표 브랜드를 넘어 더 크게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