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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찾아가 난동 부린 병원장·직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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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1. 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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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병원장과 병원 직원이 휘발유를 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혐의로 병원장인 60대 여성 A씨와 병원 직원인 40대 여성 B씨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낮 12시50분께 서울 송파구에 있는 심평원 서울본부에 휘발유 10ℓ를 소지한 채 들어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심평원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B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를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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